230818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성남고 @신월구장

오랜만에 야구를 봤다. 맥주걸에게 맥주를 엄청나게 사 마시면서 야구를 보다가 신월구장에 오니 현실에 뚝 떨어진 기분... 난 돈이 있는데 왜 맥주가 없지? 경기는 살짝 불안했지만 어쨌든 시원하게 이겼다. 이겼으면 다 해프닝인거니까 응. 홈런도 봤으니 시원하게 이긴 거 맞지 암. 3루타 하나만 치면 싸이클링히트였는데ㅠㅠ 3루타가 안 나왔다. 하아 좋은 구경 할 뻔 했는데 아쉽다. 그치만 타격이 시원시원하고 좋았으니까 충분히 재밌었다. 날씨는 무지막지하게 더웠고 햇볕에 눈이 아팠지만 야구는 재밌었느니 되었다. 봉황대기, 이제 시작했으니 마지막 날까지 쭉 하기를 아좌좌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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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마자 본 장면. 이게 뭔가 했더니 첫 득점이었다.

이어서 바로 추가득점.

심판도 그라운드정비를 한다........

사이 좋은 키스톤. 16 이재상, 8 공도혁

오늘의 선발투수. 1 정승원

3루타가 될 뻔했다. 아쉬워라..... 16 이재상

교체하러 가면서 등번호 신고

선두타자 2루타. 36 김도윤

이 경기의 승리투수! 18 박준우

도루자 ...인 줄 알았으나 비디오판독으로 세잎! 판독 기다리는 중이다.

결국 득점성공.

처음 보는 세리머니

5회 후 클리닝타임

페이크번트슬래시로 깔끔한 2루타. 8 공도혁

세리머니 중 장갑은 탈출,,

바로 호쾌한 홈런! 7 유상우

하이파이브 타임

몸 풀 때부터 등판이 기대되던 투수. 66 김한결

 

대형 파울홈런이 나와서 순간 야구장의 희비가 엇갈렸다.

.... 코치님이 자주 귀여워한다

마무리 투수. 11 곽승현

그리고 이런저런 야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