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점심메뉴는 무조림입니다. 그리고 무가 작아서 다 했는데.. 한 4조각만 썰 껄 후회했습니다. 이거 내일모레까지 먹게 생김. 필요한건 간단하게 무와 간장, 생강 (팽이버섯 취향껏, 고춧가루 취향껏, 대파 취향껏, 만두 취향껏) 먼저 무를 적당히 썬 다음에 팬에 구워줍니다. 무가 어느정도 구워지고 나면 팽이버섯도 구워줍니다. 무를 좀 많이 구웠는데, 그냥 그을린 척만 할 정도로(?) 살짝만 구워줘도 충분해요. 그리고 만든 양념을 부어서 졸입니다. 양념 담았던 컵에 물까지 담아서 한 컵 부어주면 90%는 끝이라고 보면 됩니다. 색깔 구색상 대파도 넣고, 갑자기 만두가 먹고 싶어져서 만두도 넣고, 고춧가루는 아니지만 간 고추도 한블럭 넣었습니다... 하지만 평소에는 간장+생강+연두정도로만 맛을 내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