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고등학교 3

230516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성남고 @신월구장

더보기 5월인데 햇살이 이렇게 뜨거워도 되는지... (이 멘트는 6월까지 쓸 예정입니다.) 뜨거운 날의 재밌는 야구였다. 당연히 7회 콜드일 줄 알았지만 한 점차로 8회까지 갔다. 바빠서 끝까지 못 본게 아쉬웠던ʕ ´• ᴥ•̥`ʔ 시원하게 치고, 거침없이 휘젓고, 깔끔하게 득점하는 경기를 봐서 너무 즐거웠다. 2루 도루하고, 공 빠진 사이에 3루주자는 홈으로 파고드는 야구,, 이게 발야구의 맛이지,, 대회는 이제 막이 올랐으니, 가장 오랫동안 가장 즐겁게 야구할 수 있기를.

230423 고교야구 주말리그 성남고 @신월구장

더보기 성남고 경기는 한 번 보러 가야지 하는 결심을 작년에 했었는데, 왜 보러갈 결심을 했는지는 잊어버렸다. 도대체 왜..? 아무튼 그래서 보러갔는데, 점수차가 꽤 벌어졌어도 끝까지 열심히 하는 선수들을 보니 보러 오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주루플레이나 수비상황에서 흙먼지가 날리는 게 꽤나 낭만적이라고 생각해서 좋아하기는 한다만... 진짜 너무 날려서 아마추어 야구장 그라운드 관리상태가 이정도로 최악일 수준인가 싶기도 했다. 중계로 봐도 진짜 별론데 실물로 보면 더 별로인 구장 상태.... 1년은 이제 시작했으니 부디 부상 없이 한 해를 마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