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이지방 여행을 계획하다 보면, 결국 오사카 난바 지역을 중심으로 인아웃을 하게 된다. 그래서 고베에서 간사이공항에 가려면 다시 오사카쪽으로 40분간 메트로를 탄 다음에, 공항으로 가야 하는데... 배차간격은 극악이지만 어쨌든 시간만 잘 맞으면 되는 페리를 타면 바로 간사이공항으로 갈 수 있다! 알고는 있었으나 탑승은 이번이 처음인데, 재밌었다. 비오는 날 탔지만. 무려 두 달이나 늦은 베이셔틀 탑승기 시작~! 장점 - 간사이공항에서 1시간 이내에 고베산노미아역까지 갈 수 있다. 캐리어를 배에서 잘 맡아주기때문에 짐이 많아도 편하다. 배를 탄다는 것 자체로 재밌다. 여권확인 후 500엔으로 저렴하다.(+포트라이너 300엔?) 단점 - 흔들림이 심하다(내가 태풍오기 전날 타서 그런걸지도). 배차간격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