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자몽일기다. 왜냐하면 이제 ★☆화분일기★☆로 돌아올 거니까.
자몽은 잘 자라고 있다.
아무튼 무럭무럭 쑥쑥 자라고 있다. 문제는 자몽은 나무에서 자라며... 이 새싹을 나무로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아니 분명히 알고 있었으면서 인식을 못 해서 올 여름에 자몽먹을 생각을 하며 심었더랬다;; 그래서 자몽일기는 이렇게 끝이다. 뭔가 더 자라면 더 올려야지...
그래서 지금부터는 고수 바질 일기로 바뀌었다! 고수를 가득 심어서 마라탕에 가득 넣어 먹으리라... 깻잎이랑 토마토도 생각했는데 얘네는 나중에 다 대를 세워야해서 그냥 평범한 고수랑 바질로 결정했다. 무순은 수경재배해야 해서 패스했고. 좀 짬이 나면 다음에는 로메인이나 머 여러 샐러드 야채가 어떨까 싶다. 귀찮아서 고수 씨를 잔뜩 막 뿌리고 흙을 대충 덮어서 씨앗들이 다 보이는데 뭐 이래도 자랄 애들은 다 자라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그럼 싹이 나면 다시 고수일기&바질일기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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