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교야구

230522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성남고 @목동구장

ZI0NY 2023. 5. 2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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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고 선수들의 야구를 보러 갈까, 그냥 목동에 다시 발들이지 말까 내내 고민했지만 그냥 올해 보기로 결심한 김에 보려고 다녀왔다. 여전하지만 많은 게 바뀐 목동구장 후기는 다른 글에... 끄적거려보던가 해야지.

월요일은 야없일이 아니다. 아침엔 샌디에이고가 이기고 점심엔 성남고가 이겨주니까. 굿굿,, 선취점, 동점허용, 역전, 다시 동점허용, 그리고 재역전으로 이제 8강이다. 내내 신월에서 사람심판이 스트존 보다가 AI스트존으로 넘어가면 괜찮으려나 싶었는데 역시 사사구는 쬠 많았지만 어쨌든 이기면 다 해프닝이다(ノ^∇^)

야수 셋이 모였지만 아웃은 잡았습니다. 우익수 13 박윤서
대신 뛰어 줄 대주자가 왔다. 23 김도현
덕아웃 위에 앉으니 선수들의 헬멧에 붙은 스티커가 보여서 신기했다. 2 정지성
공수교대할 때마다 자신의 뒤를 지켜줬던 야수들을 반겨주는 투수. 27 문정서
또 킹받는 댄스 세리머니;; 17 윤권
사구로 맞고 나가면서 포효하며 덕아웃 분위기도 끌어올렸다. 16 이재상
3출루 3득점. 나가면 모두 득점으로 돌아오는 오늘의 결승 득점. 17 윤권
구원투수로 등판해 뒷문까지 잠갔다. 27 문정서
경기종료 마지막 아웃카운트와 함게 날.. 날았다; 8 공도혁
오늘도 참 열심히 야구한다 싶었던 캡틴. 16 이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