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란이 생겼다. 토란을 먹어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먹어야 할 지 고민하다가, 감자처럼 쫀득하다길래 뇨끼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토란은 언니네텃밭 꾸러미로 배송이 온 건데, 내가 사는 지역하고 다른 곳에서 오다보니 우리집에서는 재배하지 않는 채소들이 많이 와서 신기하다,, 암튼 토란 손질하고 토란 뇨끼 만들기 렛츠고토란은 일단 한 번 씻은 후에 가볍게 2~3분 데쳐주고, (사진에는 없지만) 찬물에 식히면서 칼이나 철수세미로 긁어주면 껍질이 주르륵 벗겨진다. 정말로 쏙 알맹이만 나온다!! 그러면 다시 쌀뜨물에 푹 삶은 후에, 찬물에 식히면 손질 끝! 쓸 만큼을 빼고 나머지는 냉동실에 넣어서 보관하고, 쓸 토란은 따끈할 때 으깨준다. 덜 익었으면 다시 물에 넣어서 푹 삶으면 된다! 밀가루나 전분가루를 넣어서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