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기 오랜만에 야구를 봤다. 맥주걸에게 맥주를 엄청나게 사 마시면서 야구를 보다가 신월구장에 오니 현실에 뚝 떨어진 기분... 난 돈이 있는데 왜 맥주가 없지? 경기는 살짝 불안했지만 어쨌든 시원하게 이겼다. 이겼으면 다 해프닝인거니까 응. 홈런도 봤으니 시원하게 이긴 거 맞지 암. 3루타 하나만 치면 싸이클링히트였는데ㅠㅠ 3루타가 안 나왔다. 하아 좋은 구경 할 뻔 했는데 아쉽다. 그치만 타격이 시원시원하고 좋았으니까 충분히 재밌었다. 날씨는 무지막지하게 더웠고 햇볕에 눈이 아팠지만 야구는 재밌었느니 되었다. 봉황대기, 이제 시작했으니 마지막 날까지 쭉 하기를 아좌좌좌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3루타가 될 뻔했다. 아쉬워라..... 16 이재상 대형 파울홈런이 나와서 순간 야구장의 희비가 엇갈렸다.